영화 <극한직업>
2019년 이병헌 감독의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1000만 관객 돌파라는 대단한 업적을 세웠습니다.
개봉 전만해도 크게 기대받지는 않았지만 개봉 후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엄청난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1000만 관객을 돌파라는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 글에서는 영화 <극한직업>의 정보와 줄거리, 등장인물 그리고 흥행요인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정보 및 줄거리
영화<극한직업>은 실적이 좋지 못해 해체위기에 처해있었던 마약전담 경찰팀이 뜻하지 않은 기회로 거대 마약조직의 본거지를 알아내고 그 앞 치킨집으로 직업을 속이며 바꾸고 잠복 수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스토리입니다. 마약범들을 잡기 위해 치킨집 장사를 한다는 소재부터 관객들에게 신선한 소재로 다가오게 되고 여러 코믹요소들이 내용 곳곳에 스며들어 있어 영화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웃음을 잃지 않게 하며, 본의 아니게 치킨집이 예상외로 너무 장사가 잘 되어, 마약전담팀은 경찰과 치킨장사 사이에서 웃지 못할 정체성의 혼란을 겪게 되고 그로 인해 일어나는 해프닝으로 관객들에게 유쾌하고 코믹한 상황을 연출해 큰 웃음을 선사합니다. 마약범들 또한 보통 영화에서 보던 그런 무섭고 험악한 분위기가 아닌 어리숙하고 코믹적 요소를 많이 포함시켜 인상을 찌푸리게 되는 장면 또한 나오지 않는다는 점은 이 영화 줄거리의 큰 장점입니다.
등장인물
영화<극한직업> 은 이병헌 감독의 작품으로 류승룡, 이하늬, 진선균, 이동휘, 공명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그리고 그 캐릭터들이 저마다 각자의 독특한 개성과 역할로 영화를 이끌어 나갑니다.
● 고반장 (류승룡): 마약반 반장으로 팀을 이끌고 치킨집 사업? 까지 성공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 장형사 (이하늬): 팀의 유일한 여자 경찰이고 재치와 뛰어난 싸움실력을 가졌습니다. 마형사와는 달콤한 관계입니다.
● 마형사 (진선균): 팀의 분위기 메이커이고 치킨집이 큰 성공을 거두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합니다 주방장 역할을 맡게 되는데 의외의 요리 실력으로 치킨집을 성공하게 만드는 큰? 역할을 합니다. 힘세고 듬직한 형사입니다.
● 영호 (이동휘): 팀의 분위기 메이커이고 조금은 가벼운 성격의 인물입니다. 작전 중에도 유머를 잃지 않고 때로는 분위기를 긴장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치킨집 서빙 업무 담당이고 그의 유쾌한 성격이 치킨집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역할을 미칩니다.
● 재훈(공명): 마약반의 막내이자 IT전문가입니다. 작전 수행에 있어서 중요한 정보와 기술을 지원하고 작전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각종 장비와 기술을 담당하며 위기의 순간 그의 능력으로 그 위기를 벗어나기도 합니다.
천만관객 흥행요소 및 총평
영화 <극한직업> 이 천만관객을 넘기까지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는데 그 주된 요인으로는 배우들의 캐릭터를 잘 살린 연기력과 스토리 연출, 그리고 이름만 들어도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믿을 수 있는 배우 캐스팅, 관객들의 입소문 등이 있겠습니다. 그리고 설 명절 연휴기간에 개봉시기를 맞춰 가족, 연인 등 다양한 층의 관객이 영화관을 찾는 시즌임을 감안해 그 특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영화를 본 많은 관객들의 평가와 리뷰를 놓고 볼때, 영화 <극한직업>은 '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 '오랜만에 마음껏 제대로 웃을 수 있는 영화'였다고 평가했습니다. 고반장과 팀원들이 치킨집을 본의 아니게 운영하게 되면서 겪는 에피소드들이 관객들에게 예상하지 못했던 웃음포인트를 선사했고 마음 편하게 즐기면서 봐달라는 메시지를 영화가 던지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재미있었다고 리뷰하게도 했습니다. 각 캐릭터의 성장과 변화를 재밌는 상황 속에 녹여내어 깊은 인상을 남겼고 그 안에서 팀원들의 갈등과 이해 그리고 진정한 팀워크로 거듭나는 마약반의 모습에 관객들은 시작부터 끝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영화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각 배우들의 열연으로 캐릭터 한 명 한 명 매력 있는 모습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었고,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들과 그들의 관계, 성장 모습을 통해 제대로 된 코미디 천만영화로 한국 영화에 큰 흥행돌풍을 일으키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